앤드류 브래그 호주 야당의 주택 담당 장관이 호주 국민들이 퇴직연금(슈퍼애뉴에이션) 자산을 담보로 대출을 받을 수 있는 방안을 제안했다. 그는 이 방안이 더 많은 사람들이 주택 소유를 할 수 있도록 도울 수 있다고 밝혔다.
브래그는 ABC 라디오에서 "퇴직연금 자산을 담보로 사용하거나 대출의 오프셋으로 활용할 수 있는 여러 방법이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퇴직연금을 인출하여 주택 담보 대출을 상환하거나 첫 주택 대출을 위한 자금으로 사용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해 앵거스 테일러 야당 지도자는 브래그의 제안에 대해 당의 공식 정책이 아니라고 강조했다. 그는 "당신이 언급한 제안은 우리의 정책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테일러는 향후 주택 정책에 대해 더 많은 정보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리처드 마를스 대행 총리는 연금 제도에 대한 공격을 비판하며, 브래그의 제안이 논란이 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그는 1980년대와 1990년대에 있었던 주택과 관련한 큰 논의들을 언급하며, 이러한 논의가 퇴직연금 제도의 발전으로 이어졌다고 말했다.
브래그는 최근 국가 언론 클럽에서 해외 이민을 연간 18만 명 이하로 줄이는 방안을 제안한 바 있다. 이 발언은 야당 지도자로부터 비판을 받았으며, 당 내부에서 의견이 분열되기도 했다.
브래그는 자신의 발언을 명확히 하며, "이러한 아이디어는 우리의 정책이 아니지만, 호주와 같은 나라에서 논의할 가치가 있는 옵션"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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