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토리아주에서 '올해의 나무'를 선정하기 위한 경쟁이 진행되고 있다. 이 대회는 빅토리아 주의 나무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보호를 촉구하기 위해 2016년에 시작되었다.
이번 대회에 참가하기 위해서는 나무가 빅토리아주 국가신뢰목록에 등재되어 있어야 하며, 이 목록은 문화적, 과학적, 역사적 가치가 있는 10,000그루의 중요한 나무를 인정한다.
올해는 40개 이상의 후보가 접수되었으며, 12명의 전문가와 수목학자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에 의해 9개의 최종 후보로 압축되었다.
국가신뢰의 정원 담당 이사인 저스틴 벅클리는 후보로 선정된 나무들이 여러 세대에 걸쳐 존재해 왔으며, 이 나무들 아래에서 놀고 오르내리던 사람들의 기억이 담겨 있다고 말했다. 그는 "가장 크거나 인상적인 나무가 항상 승리하는 것은 아니다. 종종 지역 사회의 지지를 많이 받는 나무가 승리한다"고 덧붙였다.
2026년 최종 후보에는 아폴로 베이의 유명한 머틀 비치, 카를턴 노스에 위치한 플러드 검, 기롱 식물원에 심어진 167년 된 은행나무가 포함되어 있다. 또한 캐슬메인의 식물원에 위치한 인도 콩나무, 프라한의 사과 머틀, 발라랫의 카나리 제도 소나무도 후보로 올라왔다.
벅클리는 이 경쟁이 빅토리아주에서 가장 성공적인 홍보 캠페인이라고 강조하며, 도시 밀집과 주택 증가로 인해 나무들이 더 큰 위협에 처해 있다고 말했다. 그는 나무 보호의 중요성이 그 어느 때보다 높다고 언급했다.
투표는 10월 22일 자정까지 진행되며, 최종 결과는 10월 27일 발표될 예정이다.


Photo provided by : The Guardi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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