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벨 윌슨이 자신의 감독 데뷔작인 뮤지컬 코미디 영화 '더 뎁'과 관련하여 뉴사우스웨일스 대법원에 출석했다. 이번 소송은 그녀와 공동 제작자들 간의 비용 및 수수료에 대한 분쟁으로 인해 발생했다.
법원에서 윌슨은 공동 제작자들과의 마지막 전화 통화에서 100만 달러의 수수료와 관련된 문제를 논의했다고 전해졌다. 영화 '더 뎁'은 윌슨과 공동 제작자들 간의 갈등으로 인해 2024년 개봉이 연기되었다.
제작자들인 빈스 홀든, 그레고르 카메론, 아만다 고스트는 윌슨과 그녀의 회사인 캠 슈가가 소비자법을 위반하고 그들에 대해 허위 사실을 유포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들은 윌슨이 영화의 주연 배우에 대한 부적절한 행동, 자금 유용, 영화 개봉 차단 시도를 주장했다고 밝혔다.
윌슨은 잠재적 배급사와의 협상에 방해를 주고 영화의 호주 상영에 대한 금지 명령을 위협했다고도 전해졌다. 이에 대해 윌슨과 캠 슈가는 고스트, 카메론, 홀든이 영화 제작 과정에서 도난, 괴롭힘, 성적 부적절 행위와 같은 불법 행위를 저질렀다고 반소를 제기했다.
윌슨은 고스트가 작사 크레딧과 사운드트랙 앨범 계약에 대한 구두 합의를 위반했으며, 카메론과 홀든이 영화 제작을 위한 합작 회사에서 90만 달러를 유용했다고 주장했다.
법정에서 홀든은 AI 필름 프로덕션의 일원으로서 영화 제작과 관련된 예산 및 자금 조달 이메일에 대해 질문을 받았다. 그는 2023년 10월 AI 필름의 수수료 인상 요청에 대해 윌슨과의 마지막 전화 통화를 요청했다고 인정했다.
홀든은 AI 필름이 2000만 달러 이상의 예산이 소요될 것이라는 점에서 상당한 위험을 감수하고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윌슨이 제안한 수수료가 30만 달러에서 65만 달러 이상으로 증가한 것에 대해 불만을 가졌다고 전했다.
법원은 영화 '더 뎁'이 2026년 4월에 개봉될 예정이며, 이 영화의 예상 수익은 450만 달러의 손실에서 수백만 달러의 이익까지 다양하다고 밝혔다.
이번 소송은 윌슨과 그녀의 감독 데뷔작의 주연 배우 간의 명예 훼손 재판 이후 진행되고 있다. 호주 배우 샬롯 매킨니스는 윌슨이 자신의 소셜 미디어 게시물에서 명예를 훼손했다고 주장했으나, 법원은 이 사건을 기각했다.
법정 심리는 계속 진행 중이다.


Photo provided by : The Guardian


@호주코리안닷컴 보도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