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오반 맥케나가 호주의 다음 뉴욕 총영사로 임명됐다. 그녀는 뉴스코프의 전 임원으로, 라클란 머독의 주요 전략가이자 신뢰받는 조력자로 알려져 있다.
이번 임명은 맥케나가 호주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미디어 내부자 중 한 명으로, 무역과 보수 정치 네트워크가 교차하는 도시인 뉴욕에서의 역할을 맡게 됨을 의미한다. 미디어 분석가인 피터 콕스는 이번 임명이 전통적인 노동당 인사를 임명하는 것과는 거리가 멀다고 언급했다.
맥케나는 뉴스코프와의 오랜 관계로 잘 알려져 있으며, 이전에 노동당 정부에서 정치적으로 민감한 역할을 맡은 바 있다. 그녀는 현재 호주 우편의 의장을 맡고 있다. 총영사직은 주요 글로벌 센터에서 호주의 경제적 이익을 증진하는 역할을 하며, 대사에 의해 설정된 광범위한 전략을 지원하는 전통적인 역할이다.
맥케나는 뉴스코프의 방송 부서를 이끌며 폭스텔과 스카이 뉴스 호주를 감독한 경력이 있다. 최근 미국 법원 문서에서는 그녀가 머독 가족 신탁을 수정하고 라클란이 폭스와 뉴스코프 미디어 제국을 단독으로 통제하도록 하는 계획에서 중심적인 역할을 했다고 밝혔다. 이 계획은 '가족 조화 프로젝트'로 알려져 있으며, 루퍼트 머독의 사망 이후 라클란의 승계를 보장하기 위한 시도로 평가된다.
맥케나는 지난해 뉴스코프를 떠났으며, 그녀의 퇴사는 전적으로 그녀의 선택으로 알려졌다. 뉴스코프의 글로벌 CEO인 로버트 톰슨은 맥케나가 뉴스코프에서 변혁적인 힘이었음을 강조했다.
맥케나는 공적 인물로서 낮은 프로필을 유지하고 있으며, 호주 생산성 위원회에서 위원으로도 활동한 바 있다. 그녀는 2027년 초에 새로운 역할을 시작할 예정이다. 앤서니 알바니즈 총리는 맥케나가 호주와 호주 정부를 대표하는 데 있어 뛰어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Photo provided by : The Guardi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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