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파넘을 기리는 콘서트가 멜버른의 로드 레이버 아레나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에는 120명 이상의 아티스트와 뮤지션들이 참여했으며, 셀린 디온, 휴 잭맨, 크리스 마틴이 특별 출연했다.
존 파넘은 건강 문제로 인해 이번 콘서트에 참석하지 못했으며, 그의 가족은 그가 24시간 간호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파넘은 2022년에 구강암 투병 중이었으며, 이번 기념 콘서트는 호주 두경부암 협회를 위한 기금 마련을 목적으로 했다.
77세인 파넘은 최근 건강이 악화되어 지속적인 산소 지원이 필요하고 휠체어를 사용하고 있다. 그의 마지막 공개 공연은 2020년 2월에 있었던 산불 구호 콘서트였다.
콘서트는 호주 전역의 영화관에서도 생중계되었으며, 많은 팬들이 모여 존 파넘의 음악을 함께 즐겼다. 시드니의 한 쇼핑센터에서는 수백 명이 모여 콘서트를 관람했으며, 영화관에서는 팝콘을 먹으며 공연을 감상하는 이색적인 경험을 했다.
콘서트 중에는 다양한 아티스트들이 파넘의 곡을 공연했으며, 관객들은 감정적으로 반응했다. 특히 셀린 디온은 파리에서 투어 중에도 영상으로 참여해 "You're the Voice"를 공연했다.
이번 콘서트는 파넘의 음악뿐만 아니라 호주의 문화와 다양성을 기념하는 자리로, 많은 이들이 함께 노래하고 감동을 나누었다.


Photo provided by : The Guardi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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